주식/테마

시멘트 레미콘 콘크리트 관련주 19종목 이유

LIFE.. 2023. 7. 17. 09:04
300x250
반응형
728x170

 

아세아, 동양 - 홈페이지

 

✔ 시멘트 업계 실적 원자재인 유연탄가격, 건설경기에 변동
✔ '23년 시멘트 업체들 전기요금 인상에 가격 인상 추진
✔ 판매가 변동·남북경협·돼지열병(ASF) 이슈에 주가 반응

시멘트 산업은 대규모의 설비투자가 요구되는 자본 집약적 장치산업. 업체 간 품질이나 생산기술 상의 차별성이 뚜렷하지 않아 제조원가나 물류비용의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이 주된 경쟁요소로 작용.

시멘트 업계의 실적은 주 원자재인 유연탄 가격과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에 변동. 통상 시멘트 1톤을 생산할 때 유연탄 0.1톤이 필요하고, 유연탄 가격은 시멘트 제조원가의 30~40%를 차지. 주로 해외에서 수입해 국제 자원 가격 및 환율에 영향을 받음. 증권가에 따르면 시멘트 가격이 톤당 1만원 가량 인상될 경우 평균 매출이 약 15% 증가.

시멘트 업체가 순환자원 처리시설을 갖춘 경우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됨.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쓰이는 유연탄(석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 변동에 취약. 하지만 순환자원 처리시설을 가동하면 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음.

2023년 유연탄 가격은 크게 하락. 호주 뉴캐슬탄(6000㎉ 기준)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t당 약 345달러에서 최고 400달러에 육박했으나, 2023년 6월 기준 150∼160달러선까지 내려온 상태.

그러나 시멘트 업체들은 지난해 두 차례에 이어 올해 또 다시 가격 인상(2023.06.04). 쌍용C&E가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t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하기로 한 데 이어 성신양회도 7월부터 t당 10만5000원인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12만 원으로 14.3% 인상. 시멘트업계 측은 시멘트 가격 인상의 이유로 '전기료 인상'을 꼽음. 통상 시멘트를 만들 때 전기료는 제조 원가의 20∼25%를 차지.

레미콘·콘크리트 산업은 시멘트 업계와 동일하게 제한된 시간, 지역 내 건설현장에 납품하기 때문에 업체 간 경쟁 심화. 국내 건설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건설경기가 좋아지면 업황도 개선.

시멘트업체가 시멘트 가격을 올리면 레미콘 제조업체들은 통상 레미콘 단가 인상을 건설사에 요구하는 구조. 시멘트 제조사들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으로 레미콘 업체들과의 갈등 발생. 레미콘 업계는 '22년 가격인상도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시멘트 가격이 더 오른다면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

한편 시멘트·레미콘·콘크리트 업체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 수혜주로 부각.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레미콘 업계는 골재 등 부족한 원료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북한 연간 시멘트 생산능력이 1200만톤으로 남한 6200만톤 대비 열악해 국내 시멘트 업계의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더해 시멘트 원료인 생석회를 생산하는 시멘트 기업이 돼지열병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차단방역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생석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종목명을 클릭하면 다음증권으로 이동합니다.

유니온
건축자재 기업으로 백시멘트, 알루미나시멘트, 타일시공 사업 영위.
태원물산
자동차용 워터펌프 제조사로 주로 한국GM 등에 공급. 시멘트용 석고를 시멘트사에 공급하는 석고사업도 영위.
동양
레미콘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유진기업이 지분 23.78%, 유진투자증권은 지분 4.79%로 주요 주주(2022.09.30 기준).
아세아
아세아시멘트(지분율 53.94%)와 아세아제지(지분율 47.19%)를 거느린 지주회사(2022.12.31 기준).
한일홀딩스
시멘트 생산업체. 특수시멘트, 레미콘, 레미탈, 고강도 혼합재 등도 취급.
쌍용C&E
시멘트 생산업체. 환경자원사업, 레미콘사업, 기타사업(석회석사업, 해운사업, 골재사업) 등도 영위. 동해, 영월, 북평, 광양의 시멘트공장에서 연간 1500만톤의 시멘트를 생산. 지배회사인 쌍용레미콘(지분율: 100%)을 통해 레미콘 사업 영위.
성신양회
시멘트, 레미콘의 제조 판매업체. 레미콘 사업은 지배회사인 성신레미컨(지분율: 100%)을 통해 영위.
한일현대시멘트
시멘트 제조 및 판매. 연간 750만톤 규모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보유.
모헨즈
레미콘 제조업체. 콘크리트, 경량, 포장, 고강도 콘크리트 등의 사업도 운영.
부산산업
레미콘 제조업체. 시멘트, 골재 사업도 영위.
유진기업
레미콘 업체로 동양 인수통해 리미콘 사업의 전국망 확보.
삼표시멘트
시멘트를 생산해 전국 출하 기지를 통해 시멘트 및 2차 제품을 판매. 연간 1100만톤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보유. 삼표레미콘(지분율: 100%)을 통해 레미콘 사업도 영위.
서산
콘크리트 및 레미콘 흄관 생산업체.
아세아시멘트
시멘트, 레미콘의 제조 판매업체. 2018년 한라시멘트(지분율: 100%) 인수. 종속회사인 삼성레미콘(지분율: 100%), 아세아레미콘(지분율: 100%)을 통해 레미콘 사업 영위.
고려시멘트
강동그룹 계열의 시멘트 제조사. 충남 이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포틀랜드 생산. 주영업권역은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
보광산업
대구/경북 지역 최대 골재 생산가능 석산 확보로 지역내 골재 및 레미콘의 경고한 시장 지배력 가지고 있음. 골재→운송→레미콘/아스콘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달성.
삼일씨엔에스
고강도 콘크리트파일 생산 및 철구조물 제작 설치.
동양파일
건설공사의 필수 기초자재인 콘크리트(PHC) 파일 제조. PHC파일은 건설 현장 초기 지반을 단단하게 하는 고강도 콘크리트 말뚝.
SG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및 레미콘 생산, 판매업체. 아스콘 제조업체 화신아스콘, 영종아스콘을 100% 자회사로 보유(2021.12.31 기준).

출처-다음증권

300x25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