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관련주 테마주 5종목 정리, 관련 이유, 전망
대두 관련주입니다.
✔ 식품과 배합사료 등에 사용..수입의존도 높아
✔ 이상기후, 물류대란, 수급불균형 등이 대두 가격의 변동요인
✔ 대두 가격 상승 시 원가 부담↑..판매가 인상 후 원재료가 하락 전환하면 이익극대화
돌콩(Glycine soja)을 원종으로 하는 콩의 한 종류.
각종 장류, 콩기름, 두유, 두부, 콩나물 같은 식품과 배합사료 등에 사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2020년 기준 수출국 1위는 브라질로 대두 수출량 7490만톤 기록.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8430만 톤을 수입해 1위 수입국. 특히 중국은 미국의 대두 수출량 중 1330만톤을 수입해 최대 소비국.
대두 가격의 변동요인은 기후, 환율, 해상운임, 수급 등이 있음. 라니냐(La Nina) 같은 이상기온으로 흉작이 발생하면 공급이 줄어 가격 상승. 또 곡물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송가격이 올라도 가격 상승이 일어남.
통상적으로는 곡물가가 상승할 경우, 관련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짐. 하지만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빠르게 전가시킬 수 있다면 이익과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음. 특히 판매가 인상 후 대두 가격의 하락전환은 이익 모멘텀을 극대화. 또한 곡물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낮아질수록 수익성에 긍정적.
시카고상품거래소(CBT) 기준 국제 대두 가격은 2022년 3월 들어 14년래 최고치를 기록.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의 가뭄으로 올해 산출량 전망이 어두어진 가운데 대두 생산과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점이 이유.
한편, 대두 관련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함.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중국이 미국산 콩 수입을 제한하면, 갑작스럽게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 대두 가격이 하락. 대두를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기업들은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수혜.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 종목명 |
| 사조대림 |
| 사조그룹 계열사로 종합식품기업. 2019년 해표식용유를 생산하는 계열사인 사조해표를 흡수합병. |
| 샘표 |
| 기존 샘표식품이 식품사업을 분할함에 따라 투자사업만을 영위하는 지주회사. 대두로 간장, 된장, 고추장 같은 전통 장류 제품을 만드는 샘표식품을 자회사로 보유. |
| 풀무원 |
| 투자사업을 영위하는 순수 지주회사. 주요 종속회사로는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푸드서비스), 풀무원건강생활(건강기능식품) 등 30개 영업회사 보유. 두부 및 나물 등의 신선식품 등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소재두부 시장에서 원료차별화로 시장점유율 1위 차지. (2020.12.31 기준, 출처: 사업보고서) |
| 신송홀딩스 |
| 간장, 된장 등을 만드는 신송그룹의 지주회사. 해외 곡물 수출입 등 무역업을 하는 신송산업과 대두로 장류(간장, 고추장, 된장)를 만드는 생산업체인 신송식품을 100% 자회사로 보유. (2020.12.31 기준, 출처: 사업보고서) |
| 샘표식품 |
| 대두로 만드는 간장, 된장, 고추장 같은 전통 장류 제품과 발효기술을 이용한 제품 제조사. 단일 간장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인 연간 8만kl 생산력 보유. 2020년 기준 프리미엄 콩된장 시장 내에서 판매점유율 1위. (2020.12.31 기준, 출처: 사업보고서) |
출처-다음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