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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 사료, 첨가제 관련주 테마주 10종목 정리, 관련 이유, 전망

LIFE.. 2022. 3. 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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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 사료.첨가제 관련주입니다.


 

1주일 / 1개월 / 3개월 등락률. 2022.03.29


✔ 배합사료 시장 진입장벽·경쟁강도 높아
✔ 원재료값 변동, 가축 전염병 이슈 등에 민감
✔ 남북경협 수혜주로 부각받기도 함

배합사료 사업부문 매출비중이 50% 이상인 기업(2020년 기준).

배합사료란 단미사료·보조사료 등을 적정한 비율로 배합한 사료로, 가축의 사육목적에 맞는 영양소를 고르게 공급할 수 있음. 크게 양계용, 양돈용, 낙농용, 비육용으로 분류.

배합사료 산업구조는 설비 구축에 비교적 큰 자본이 소요되고 원료의 효율적 구매, 사료 판매 유통망 구축 등으로 시장 진입장벽이 존재. 또한 양돈, 양계 축종을 중심으로 수직·수평 계열화가 진행되면서 기업 간의 인수·합병이 발생하고 있음.

하지만 시장 경쟁 강도는 높은 편. 농∙축협이 약 30%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기타 업체가 각각 10% 내외의 점유율을 나눠갖고 있음.

배합사료 성장률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축산 전문 매체 피그사이트닷컴과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는 글로벌 배합 사료 시장 규모가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4% 성장해 5399억달러(약 645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특히 아시아의 경우에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 증가 속 도시화와 소득 증대로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4.21% 성장할 것으로 전망.

단기적으로 배합사료 생산량은 다소 정체될 것으로 예상. 2022년 국내 배합사료 생산량은 코로나19 확산,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겨울철 고병원성조류인플렌자의 발생여부 등의 변동성이 가중돼 2021년과 유사한 20,600~20,700천톤 전망(출처: 한국사료협회).

배합사료 업체들은 실적측면에서 생산량도 중요할뿐 아니라 원재료 가격, 가축 전염병 등의 이슈도 주목해야 함. 우선, 주요 원재료인 옥수수 등의 가격이 상승하면 사료 첨가제 수요 증가와 단기계약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출처: NH투자증권).

사료곡물 가격은 2020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 사료용 옥수수의 경우 2022년 1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74.8% 상승(출처: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해상운임 상승, 라니냐 활성화에 따른 남미 곡물 수급 차질 우려, 밀 수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뭄으로 인한 소맥생산 감소 등 이유로 풀이.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우려도 사료용 곡물가 상승에 영향. 정세 불안이 심화되고 장기화되는 경우 국제 곡물 공급망 차질과 함께 가격 상승 예상(출처: 농촌경제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사료 업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주로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사료용 밀‧옥수수‧대두 연간 수입량(1722만톤)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2019~2021년 평균).

가축 전염병 이슈는 ASF가 대표적. ASF는 돼지과 동물만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발병 시 폐사가 불가피하고, 폐사 이후에도 재감염 가능성이 높아 재입식(가축을 다시 들임)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음. 중국 정부는 ASF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배합 사료 내 성장 촉진 항생제 사용을 금지. 이에 항생제를 대체하면서도 폐사율을 낮출 수 있는 사료첨가제의 수요가 증대될 것이란 기대감 형성.

ASF는 중국에 이어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확산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북한도 ASF 발생(2019.05.31). 정부는 비무장지대(DMZ)를 넘어오는 멧돼지 등을 통한 유입 가능성 차단에 나섰지만, 국내에서도 ASF 발생(2020.09.17). 정부는 ASF 발병을 막기 위해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해 관련 기업들 수혜 예상(2019.05.13). 이후 1년 만에 ASF 재차 발생(2020.10.09). 대한한돈협회는 멧돼지 감축을 위한 적극적 정책을 쓰지 않으면 야생 멧돼지에 의한 ASF 발생 고리를 끊을 수가 없다고 강조.

한편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함.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대북 지원용의 사료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출처-다음증권

종목명
고려산업
배합사료 제조사. 식육(돼지고기)와 임대 사업도 영위.
대주산업
동물용 배합사료 제조사. 동물용 식품도 유통.
한일사료
동물용 배합사료 제조. 축산물 유통 및 낙농 임대 사업도 영위.
우성
배합사료 제조사. 임대 사업도 영위.
케이씨피드
배합사료 제조사. 양돈 수직계열화 구조 구축.
팜스토리
이지바이오(지분 49.93%) 계열사로 배합사료 제조사. 양돈 수직계열화 구조 구축.
팜스코
배합사료 제조사. 수직·수평 계열화를 통해 식육(돼지고기) 사업부 집중 육성.
미래생명자원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 단미사료(기능성 원료, 특수가공 원료) 및 보조사료(기능성 첨가제) 등을 생산하는 사료부문(동물자원사업부문)을 주력으로 영위.
현대사료
동물용 배합사료 제조사. 주력제품은 산란계 사료. 유해미생물의 완전 살균 처리로 청정사료를 만들어내는 ‘익스팬딩 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
이지바이오
배합사료 및 사료첨가제 사업 영위. 사료첨가제 주요 제품으로는 리피돌과 엔도파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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