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차이

LIFE.. 2024. 11.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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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치다와 부딪히다 차이

아~~ 복잡하네요
전 아래처럼 정리했습니다.

ㅡ상황 표현ㅡ
박은걸 강조할때 부딪치다
박은걸 당하면 부딪히다


둘이 때려 박은걸 부딪치다
또는 내가 때려 박은걸 부딪치다
엄첨 강하게 부딪치다 (부딪친걸 강조)

피동사ㅡ당하는 상황. 부딪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때려 박은건 부딪히다
엄청 강하게 부딪히다(당하는상황 표현)



전문가 답변은 아래 질문 답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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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바위에 {부딪치는/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멀리서 들립니다."에서 맞는 표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가 멀리서 들립니다."와 같이 쓰는 것이 맞는 표기입니다. '부딪치다’는 '무엇과 무엇이 힘 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 또는 닿거나 대게 하다'의 뜻을 가진 '부딪다'를 강조하는 말이고, ‘부딪히다’는 '부딪다'의 피동사인데, 제시된 문장에서 부딪는(부딪치는) 것은 '파도'이고 부딪히는 것은 '바위'이므로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가 아니라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로 적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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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어사전

'부딪다'를 강조하는 말로 '부딪치다'를 쓸 수 있습니다. 
'부딪다'는 '무엇과 무엇이 힘 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 또는 닿거나 대게 하다.'는 의미로 쓰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냉장고에 머리가 힘 있게 마주 닿은 것을 강조하여 말하고자 할 때 '부딪치다'를 쓸 수 있습니다. 
<보기> 
모퉁이를 돌다가 팔이 다른 사람에게 부딪쳤다.
한눈을 팔다가 전봇대에 머리를 부딪쳤다.
하나가 그에게 몸을 부딪치며 시비를 걸어왔다.
자전거가 빗길에 자동차와 부딪쳤다.
골목이 좁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주 부딪친다.
지나가는 사람과 몸을 부딪치는 바람에 조금 다쳤다. 

 '부딪히다'는 '부딪다'의 피동사로 쓰입니다. 
그러므로 상황을 피동의 의미로 표현하고자 할 때는 '부딪히다'를 씁니다. 그러므로 냉장고에 부딪은 상황을 피동의 뜻으로 서술할 때는 '부딪히다'를 쓸 수 있습니다. 

<보기>
지나가는 행인에게 부딪혀 뒤로 넘어졌다.
아이는 한눈을 팔다가 선생님과 부딪혔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서로 정면으로 부딪힌 차들이 크게 부서졌다.

출처 : https://ko.dict.naver.com/#/correct/korean/info?seq=4646



부딛히다는 바른표현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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